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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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0일,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 등 제한 강화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선거법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고자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직무상의 행위 그 밖에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보고회 등 집회, 보고서 또는 축사·인사말을 통해 의정활동을 선거구민에게 보고할 수 없다.반면, 국회의원 등은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 없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SNS를 이용해 의정활동 내용을 상시 전송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언론사·정당의 홈페이지 등에도 의정보고서를 상시 게시할 수 있다.또 선거일 전 90일 전에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하였더라도 의정활동보고 금지기간 중 선거구민에게 의정보고서가 도착하는 경우 도착시점을 기준으로 위법 여부를 판단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이 저술한 것이라도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는 금지된다.특히,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 등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지역구선거에는 선거일 전 90일인 11일까지, 비례대표선거에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하지만 국회의원이 그 직을 가지고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주민자치위원회위원 또는 통·리·반의 장 등이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예비후보자·후보자의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이나 사전투표참관인이 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11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경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은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는 만큼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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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2024년 의정보고회 성료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이 ‘김정재 국회의원 2024년 의정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용흥·우창동, 흥해읍 / 죽도·중앙·양학동 / 두호·환여·장량동 / 기계·기북·죽장면 / 신광·청하·송라면까지 총 6번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통해, 2천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8년간 해결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과 현안, 그리고 포항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세세하게 발표했다. 김 의원은 숙원사업 해결의 첫 번째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꼽았다. 지진피해지원에 국비 투입의 근거를 마련해 10만 8,085건, 4,942억 7,500만원의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또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켜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였고, 지진피해 관련 소송을 2024년 3월 20일까지 제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 의원이 해결한 두 번째 숙원사업은 영일만대교 사업이다. 지난 15년간 지지부진했던 영일만대교 사업이지만, 지난해 대선 승리 후 사업진행에 본격적인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김정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돼 영일만대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국토위 간사 선임 후에는 국토부·기재부·국방부와 끊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2023년 국회 증액 30억원을 포항한 설계비 50억원이 반영되었고, 2024년에도 조사설계비 540억원, 공사비 810억원, 총 1,350억원이 반영됐다. 세번째 숙원사업은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이다. 지난해 국토위 간사로 선임되면서 국토부와 SR과 끊임없이 SRT노선 신설을 위한 방법을 논의해 마침내 지난 9월 1일 SRT 포항-수서 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 김정재 의원은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후 감사 문자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면서 실제 주민 반응이 가장 좋았던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이차전지 선도도시 포항, △수소도시 포항,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준비해온 사업들도 설명했다. 이차전지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7월 선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비롯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준공,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지정 등을 뽑았다. 전기차, 무선가전, 드론, 로봇 등 이차전지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포항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차전지 산업의 기반을 착실히 닦고 있다. 김 의원은 청정 에너지 수소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국회 수소경제포럼 연구책임의원 활동하며, 수소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만큼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예타 면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을 통한 수소도시 포항의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 선도도시 포항을 위해서는 2019년 강소R&D 특구로 지정된 포항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포항 지식산업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미래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관련 풍부한 인프라를 마련한 것은 물론 매년 바이오·헬스 관련 국비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24년도 포항시 국비 예산 1조 4,107억원을 비롯해 4년간 확보한 포항시 국비 예산 약 6조원 등 김정재 의원이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챙긴 예산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 국민을 위해 발의하고 국회에서 통과시킨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지역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과 국토위 간사로 활동하며 전세사기, 건폭과의 전쟁, 청년 내집마련 지원, 지입제 폐단 근걸 등 정책활동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김정재 의원은 “소개해드린 성과를 혼자만의 능력이 아닌 포항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 그 이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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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전국 유일 광역의회 1등급 달성경북도의회가 4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경북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보다 7.7점 높은 83.6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 의회평균(68.5)보다는 무려 15.1점이 높았다.이번 평가는 경북도의회와 관련 있는 직무 관계자 128명, 단체 및 전문가 68명, 지역주민 300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산출됐다.한편, 경북도의회의 이번 1등급 쾌거는 제12대 도의회가 구성된 이후 배한철 도의장의 강력한 부패방지 의지와 사무처 직원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노력의 결과로 알려졌으며,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운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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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포항시의회’ 최하위국민권익위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조사가 공개됐다. 결과를 살펴보면 경북도의회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반면, 포항시의회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신뢰와 위상이 실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광역의회 17곳과 기초시의회 75곳 가운데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내 10개 시 의회 가운데 종합청렴도 1~2등급을 받은 기초의회는 없었으며, 경주시의회와 경산시의회, 구미시의회가 3등급을 안동시의회와 포항시의회가 5등급으로 최하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역주민 2만명, 직무관련 공직자 7천명, 단체‧전문가 7천명 등 총 3만4천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각급 의회에서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지방의회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위원장 직무대리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년차임에도 이해관계 회피 의무에 대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인식이 낮은 점과 특혜요구 등 부적절한 행태가 청렴도 향상에 심각한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국민 생활의 밀접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지방 토착 카르텔형 부패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정부는 모든 반부패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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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정투자평가원 허명환 원장, '2030 포항 도약 정책' 발표내년 4월 포항북구 총선 출마 예정인 허명환 한국재정투자평가 원장이 '2030년 포항도약 정책'을 발표하며 포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청사진을 밝혔다. 허명환 원장은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통정책 전문가로서 고민해왔던 2023년 포항을 위한 도약 정책 5가지와 구체적인 필요성,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허 원장은 2030년 포항을 위한 도약정책 5가지로 ▲수소항만 등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암산업 추진 ▲환동해 물류중심지로 육성 ▲매년 포항 청년 도약 페스티벌 개최 ▲정직하게 통하는 정통정치 실현을 제시했다. 또한 허 원장은 포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5가지 정책별로 그 필요성과 세부 실천 과제를 조목조목 언급하며 정책 실행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첫째, 수소항만 등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등장하여 종전 석유의 자리가 수소로 대체되는 시대다 ▶포스코는 석탄 대신 수소를 이용한 제철이 시급하다 ▶영일신항만을 수소항만으로 만듦으로써 포항은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 ▶수입된 수소를 저장하고 이송하고 유통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인프라 제조단지를 만들면 고용 증대가 가능하다 ▶수소연료발전소 건립으로 포항시민들은 타지역보다 싼 값으로 전기 사용이 가능해진다. 둘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암산업 추진 ▶포항은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가지고 있고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가 있는 도시로 전 세계에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미국, 일본, 대한민국만 갖고 있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신약 제조 공장 설립, 의료장비 및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 산업에 이용할 수 있다 ▶연구중심 포스텍 의대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환동해 물류중심지로 육성 ▶동해를 면한 포항은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유라시아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해양도시다 ▶2015년의 유라시아친선특급처럼 "북극항로개척단”을 포항에서 출발시킬 것이다 ▶사할린, 캄차카 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산자원을 활용. 수산가공제조업을 키울 수 있다 ▶북극항로와 함께 제2시베리아 철도와 연계하여 천연가스 등 에너지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 ▶유라시아지역과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활용하여 물류산업을 키울 수 있다 ▶중국 동북 창지투 지역의 광물산업 및 중화학공업과 연계한 물류산업도 키우겠다 ▶해양도시 포항이 대구, 경주, 영천, 경산 등을 배후단지로 경상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넷째, 매년 포항 청년 도약 페스티벌 개최 ▶부모의 재산과 위상이 자식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가 아니다 ▶포항 청년들이 자신의 땀과 아이디어로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는 기회의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 ▶포항 청년들이 각자의 능력을 드러낼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능력에 상금을 수여하며, 이를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하고 활용하여 인생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 다섯째, 정직하게 통하는 정통정치 실현 ▶정치인의 신뢰 상실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인물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필요하다 ▶한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 교체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 수준에 맞는 개헌이 필요하다 ▶당리당략식 권력 구조 개편이 아닌 합당한 개헌을 위해서 개헌절차법을 제정하겠다. 한편, 허 원장은 당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도 제시했다.. 우선, 영일만대교는 내년에 1,350억 원의 공사 및 설계비가 예산에 반영되었기에 향후 대교 건설 단계 및 건설 후 유지보수 단계에서 전문건설업체 등 포항사람들이 동참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제로 1.9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년 포항지진에 대한 최근 사법부의 1심 판결은 배상을 배제하고 보상만 염두에 두었던 특별법의 한계를 드러냈기에 당선 후 중앙정부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허명환 원장은 미국 시러큐스대 정책학 박사로,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후 포항시와 영일군에서 수습 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경북도청 등에서 근무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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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3년 의정활동 마무리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난 22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포항시의회는 올 한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3명의 의원 모두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시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총 100일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개정안 133건, 예산·결산안 14건, 동의·승인안 48건, 기타 156건 등 총 3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는 31건으로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직접 발의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또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복지와 환경정책,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며 포항시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은 물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포항시 공무원의 시유재산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와 강도 높은 쇄신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도 실시하고 있다.지역과 포스코그룹의 상생발전을 위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관련 합의서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촉구 결의문 등을 발표해 시민 공론을 결집시키고, 포항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건의안,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통해 신성장 산업을 바탕으로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는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한층 더 커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에도 노력했다.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조례제정, 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 등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국회 등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원 의정연수에도 많은 의원들이 참여했다. 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모임(생강), 블루오션 2개의 의원연구단체는 간담회, 세미나, 자문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높여왔다.이 밖에도 상임위원회별로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현장 곳곳을 방문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포항시와의 소통간담회, 경북도의원 초청 소통간담회, 지방자치학교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도 적극 소통했다.특히,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취약계층의 의정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추가로 개설하여 주요 의정활동을 생중계하고, 의정포커스, 조례돋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의회를 만들어왔다.백인규 의장은 “지난 1년간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33명의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50만 민의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신뢰받는 의정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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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2024년 예산안 확정...6190억 700만원울진군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1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린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94억 4100만원 증액된 7784억 9500만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체육회의 운영상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고, 울진마린CC 지역개발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어진 군정질문에서 안순자 의원은 기성비행훈련원 운영상의 문제와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지적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관련한 울진기성공항 비상활주로 지정에 대한 대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는 민선8기 집행부 1년간의 주요 업무에 대한 감사를 통하여 다양한 방면의 각종 사업과 정책에 있어 명확한 업무기준과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줄일수 있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중 71억 2천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편성하고, 총 6190억 7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임승필 의장은 “31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슬로건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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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내년도 예산 2조6400억원 의결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20일 제3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2조6,400억원(일반회계 2조3,258억원, 특별회계 3,142억원) 중 72억1974만7천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2조3,258억원에서 50억5844만7천원을, 특별회계는 3,142억원에서 21억6130만원을 각각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과 비교해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2.2%, 과학기술분야 13.5%, 사회복지분야 11.01%가 각각 증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힌남노 태풍 등 재난재해 관련 사업의 완료 등으로 30.34%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도 2조8926억원에서 5억7411만6천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사회안전망 구축,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날 예산안 외에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과 포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도 의결했으며, 22일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311회 정례회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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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 총선 출마선언문충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1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다면 포항·울릉·경주·영천과의 도시통합을 통해 더 큰 포항·울릉 시대를 열어나가고, 오늘날 경제의 핵심인 디지털 경제 구축으로 더 강한 포항·울릉의 디지털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통합과 상생의 시대정신과 정치 리더십으로 인근 도시들과의 도시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해나갈 적임자”라며 “이를 위해 ▲더 나은 협력으로 더 큰 성장을 추구하는 통합정치 ▲주민의 삶의 현장을 성실히 찾아 보살피는 민생정치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성과정치 ▲민심과 여론을 정확히 듣고 받드는 소통정치 ▲의정활동의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책임정치를 정치철학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포항·울릉·경주·영천의 도시통합 추진 ▲혁신가들의 한마당이 될 포항 글로벌 벤처밸리 조성 ▲이차전지(배터리)·바이오·수소경제 등 신성장동력 육성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과 해양과학·산업·문화·관광 육성 ▲의과대학 유치 등 교육복지 기반 확충 등으로 더 큰 포항과 울릉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한 뒤 “▲포항시민의 지진피해보상 조기 진행 ▲서민과 약자들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입법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제도 마련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포항중앙초등학교를 졸업, 서울영동고, 연세대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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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펼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16일 포항연탄은행과 연계해 중앙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직능위원회, 지역협의회 등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중앙동 지역 취약가정에 겨우내 사용할 연탄을 전달했다. 김정재 의원은 “당원들과 합심해 배달한 연탄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연탄처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