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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포항선린복지재단 산·학 협력 체결선린대학교는 13일 오전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린(선한 이웃)” 이란 하나의 뜻을 가지고 지역에 사랑을 실천하고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가지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확립,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사회실무계열 학생의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강화, 기타 상호간 필요한 협력 등에 그 목적이 있다. 포항선린복지재단 조관호 이사장은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선린대학교는 선한 동역자로써 함께 성장하고 지속성장의 계기를 마련함에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 등 기관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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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 분야 연이은 공모 선정...국비 870억 원 확보포항시는 최근 1년간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바이오 분야 국비 870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 및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사업 등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성장동력 구축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지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한동대학교의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우수한 연구 기반을 토대로 바이오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특히 지난 10여 년간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장비를 비롯해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 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R&D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풍부한 바이오 인프라를 확충하며 국비 확보에 있어 우위를 선점했다.또한 포항시는 이와 같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대학, 유관기관, 관련분야 전문가 등과 합심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먼저 포항시는 지난해 2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6대 유망분야 동물용의약품 거점으로 지정되며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조성사업에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고, 9월에는 과기정통부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사업에서 첨단바이오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또한 올해 5월에는 과기정통부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국비 253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농식품부 ‘그린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내에 그린바이오 산업 유망기업 및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구축에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아울러 포항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2년 공모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국비 162억 원)’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창업 혁신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오는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또한 올해 설계를 시작하는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국비 150억 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앞으로의 포항은 다양한 추진 동력을 토대로 철강도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기조에 발맞춰 속도감 있는 추진의지를 가지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을 반드시 신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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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안전쿠폰’ 제도…작업자 안전마인드에 긍정적 변화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직원들의 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행중인 '안전 쿠폰' 제도가 직책자와 작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안전 쿠폰'은 현장에서 안전행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들에게 직책자가 지급하는 모바일 쿠폰이다, 이 쿠폰은 포스코 직영 및 관계사 등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받을 수 있다.해당 제도는 안전위반 사항에 대한 지적보다는 안전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들에게 칭찬과 함께 상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혔다.각 현장 부서 직책자는 제철소 안전활동 가이드라인인 ▲TBM 활동 ▲R&P(Rule and Process) 준수 ▲불안전 사항 피드백 ▲안전 솔선수범 등을 성실하게 실천해 모범이 되는 직원을 '우수 안전활동자'로 인증하고 안전 쿠폰을 수여한다.안전 쿠폰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며, 수령한 쿠폰은 3만 원 상당 주유권, 이마트, 홈플러스 상품 교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안전방재그룹 안전관리자인 정상근 파트장은 "안전쿠폰 제도 도입 이후로 작업자들이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 또한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안전 쿠폰을 수령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롤앤롤 직원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을 지켰을 뿐인데, 안전 쿠폰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작업하여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024년 취임사에서 "직책자는 자신의 관리 영역에서 작업하는 모든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사소한 지적보다 칭찬을 통해 긍정적이고 자주적인 현장 안전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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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미래 100년 위한 '신산업 마스터플랜' 밑그림 나왔다포항시의 신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미래 100년의 마스터플랜 밑그림이 나왔다.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산업연구원은 그간 연구를 통해 산업클러스터 기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철강고도화, 디지털 융합 등 5개 산업을 도출했으며, 신산업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첨단 하이테크 허브시티로 도약할 방안을 제시했다.용역을 통해 ‘신산업 거점 지구’와 산업과 정주여건 혁신 등 도시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형성을 통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선순환 성장 시범도시’라는 기본 방향이 정해졌다.‘신산업 3대 거점지구’는 ▲바이오·IT 중심의 지곡밸리 ▲이차전지, 수소산업 중심의 블루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영일만밸리를 조성 비전으로 발표했다.아울러 ▲헝가리 데브레첸시(市)가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 중심의 배터리 산업생태계 구축 ▲독일 뮌헨시의 의·과학 혁신생태계와 아헨시의 젊은 엔지니어가 선도하는 혁신생태계 ▲혁신 인재 중심 ‘브레인포크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전략 사례 등 주요 해외 도시 혁신생태계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이를 포항에 접목해 ▲이차전지 밸류체인 글로벌 확장을 위한 원스톱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 ▲포스텍 의대 유치와 의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각 거점지구 내 핵심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혁신파크에 비즈니스와 문화·예술의 융복합 기능 구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신산업 중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육성 매뉴얼을 정립해 도출된 5개 신산업의 구성요소, 비전, 추진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5대 신산업에서 총 27개 세부사업 프로젝트를 기획·발굴,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조 4,530억 원, 취업 유발효과 1만 3,090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발표했다.특히 산업단지 단계별 추진계획과 관련, 기업 수요에 대응해 신속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영일만 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경제자유구역 2단계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단 확장 등 약 400만 평 규모의 선도사업 4개소를 1단계 사업으로 정했다.이어 광역교통, 정주여건, 주민수용성 등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비하는 등 혁신클러스터 확장에 따른 약1,100만 평 규모 2단계, 3단계 마스터플랜을 통해 포항 구도심과 신도심이 신산업과 연계돼 확장되는 4포트(Air-port, Ex-port, Data-port, Inno-port)전략을 제시했다.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정 등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과 최고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영일만 기적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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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8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대경북도가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정보 통신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그동안 농어촌 지역은 가구 수가 적어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못해 소외되는 등 도민 불편과 부담이 컸다.경북도는 오는 11월말까지 7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 행정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설치 지역은 포항1, 영천1, 상주7, 의성7, 예천1, 청송16, 영양2, 영덕3, 고령2, 봉화2, 울진6 개소다.도는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면 빠른 속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획득, 교육, 금융, 민원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도내 구석구석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음영지역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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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릉·포항교육 현장소통토론회 실시경북교육청이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울릉·포항 교육 가족 소통·공감 한마당’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손희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김희수·서석영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울릉·포항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김진규 울릉교육장과 천종복 포항교육장의 학교 지원과 업무 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양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교육과 진로 체험, 해양 교육, 디지털 SW-AI 교육 등 두 교육지원청의 현장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과 강화 노력을 알 수 있었다.2부 행사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 울릉학생체육관 학교복합시설 조성, 노후 교직원 관사 개․증축, 태풍피해 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동주택개발에 따른 중학교 설립 요구 등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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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5년 연속 수상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의 국민밀착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평가는 7개 분야, 43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특별시‧광역시 9개 자치단체와 도 단위 10개 자치단체로 나누어 실시한다. 2023년 평가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신설된 119 산불 특수대응단이 캐나다에서 뛰어난 산불 진화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 신속‧정확한 출동 체계 마련으로 심정지 환자 골든 타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을 저 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6일, 저 출생 극복 성금에 기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3년 한해 도민들에게 최고의 119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상북도는 소방관 여러분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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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과 ‘친환경양식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지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 및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2014~2017년, 6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오바다푸드팩토리는 오징어를 어획하고 가공하는 수산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어획량이 감소하는 오징어 원물 확보방안과 공동마케팅 및 지역 산지 생산자 조직과 연계하는 향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운영계획, 중장기 연차별 운영계획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바다푸드팩토리에서 추진하는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사업은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가공․포장시설, 냉동․냉장 시설인 보관시설 등으로 모든 시설에 HACCP이 도입된다. 또한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3개소)은 영주시의 ‘육상 새우 스마트양식장 FICL(한국수산기술연구원(주), 9억원)’ 1개소와 예천군의 ‘순환여과식 육상양식시설 구축(프레쉬워터컴퍼니어업회사법인(주), 30억원)’ 및 ‘스마트예방양식시설 구축(성경수산, 11억원)’ 등 2개소다. 특히,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서 지금까지 8개 시군, 총 13개소가 선정돼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도는 수산 식품 스마트 가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마트 수산가공단지(영덕, 2027년 준공/380억원)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양식클러스터사업(포항, 2025년 준공/400억원), 수산ICT융합지원사업(포항·상주/20억원), 양식장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포항·상주·영덕/63억원) 등을 역점 추진하면서‘잡는 어업’에서‘기르는 어업’으로의‘어업 대전환’을 통해 어업소득 5만불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는 수산업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때이므로 첨단양식산업육성,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어업 대전환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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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는 바다입니다’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구룡포 방파제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는 바다입니다’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과 연계해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비발디 사계 중 스톰” 등의 곡을 연주하며,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예술로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하나다. 전국 37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5월 넷째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맞춰 각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추진하며 포항문화재단은 본 사업에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고,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동참하고 있다. 총 6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2월 신규단원 31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음악으로 함께하는 실력과 즐거움을 키워왔다.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0개의 분반으로 파트 및 합주 활동을 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음악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연안내 - 공연일시 : 2024. 5. 25.(토) 17:00(공연시간 50분) - 공연장소 : 구룡포 방파제 일원(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 관람료: 무료, 현장 방문 누구나 관람 가능 - 문의 : 포항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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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지난 해 이어 ‘최우수상’ 수상 쾌거포항시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총 2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 및 체납 정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체납차량 합동 영치, 부서별 릴레이 체납세 특별징수계획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납기 내 납부 홍보를 적극 실시해 지난 한 해 동안 6,9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구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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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진 포항국제불빛축제, 순조롭게 준비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 보완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 ▲교통 대책 수립 ▲근무인력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치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메인 행사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관리용차), 현장 LED 화면을 통한 안전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한 축제 준비를 통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올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31일에는 특별한 ‘불’과 ‘빛’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불도깨비 공연’과 화려한 ‘융복합 라이트 퍼포먼스’에 이어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로 포항 밤바다를 빛으로 꽃피운다. 축제의 메인인 6월 1일에는 1,000대의 불빛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불빛드론쇼’와 함께 해외 3개국(영국·호주·중국)이 펼치는 ‘국제불꽃경연대회’, 영일교·포스코야경과 어우러진 축제의 하이라이트 ‘그랜드피날레(한국)’가 포항의 밤하늘을 밝게 비추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메타코미디 송하빈, 김동하와 함께하는 현장토크쇼 ‘영일대 청춘 톡(talk)쇼’와 이석훈, 우디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감성을 적실 ‘불빛낭만콘서트’에 이어 특별한 빛 연출이 더해진 ‘데일리불꽃쇼&멀티미디어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사이트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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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원더스페이스' 그랜드 오픈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스타일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센터 '원더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 공간 개발업체인 CM히어로그룹의 최초 공개프로젝트인 '원더스페이스'는 패밀리엔터테인먼트로 진정한 놀거리와 놀라움을 주는 신개념 공간기획으로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원더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라면 체험 박물관부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면 체험 박물관 누들팩토리는 전세계 라면을 한곳에 모아 자신만의 취향에 맞춰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공간이다. 이는 국내에서는 색다른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색적인 즐거움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30여개 이상의 테마 포토룸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셀피플래닛은 방문객들에게 자신만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방문객들은 독특한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외에도 스릴 넘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레이저태그 배틀 레이더스 아레나, 300여 종 빙글뱅글 아케이드스테이션, 10여 종 스포츠존 , 디오라마 베이스 전투 배틀탱크, 100여 가지 이상의 뽑기존, 국내 최대규모 렛츠카니발 게임전시장, 5개의 컨셉의 네컷사진 앵글포토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공간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원더스페이스'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풍성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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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수단, 경북도민체육대회 2위 마무리포항시는 13일 구미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시는 구미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 235.4점을 획득해 개최지 가산점 22.4점을 포함해 253.9점을 획득한 구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매년 종합우승을 다투는 구미시가 개최지 기록 종목 취득 점수 20% 가산점, 대진종목 1번시드 배정 등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오른 선수단의 사기가 본경기까지 이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 선수단은 구미시까지 찾아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서포터즈 등의 활약에 큰 힘을 얻으며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산점 제외 시 구미시에 앞서는 성적을 달성했지만 개최지 어드밴티지가 포항시의 발목을 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출신 안정옥 선수는 60세의 나이로 전문선수들과 겨뤄 여일반부에서 상주시, 경산시 선수단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포항시 선수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포항시가 경북체육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포터즈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며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포항시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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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14일 오후 5시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 2차 공연을 개최한다.포스코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는 ‘문화의 가치를 켜서 일상을 더 빛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포스코 직원과 함께 포항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실외 광장에서 실시한 가수 덕이형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정통 발라드 보컬리스트 백예슬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가수 백예슬은 방송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OST로 잘 알려진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포스코 채경주 리더는 “지난 1차 공연과 달리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포스코 본사 로비에 버스킹 장소를 마련했다”며, “포항제철소 인근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 ‘스위치 온’ 3차 버스킹 콘서트는 오는 6월 포스코 Park1538 역사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명품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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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포항시내 전봇대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흉물로 변해포항시 관내 설치된 전봇대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가 찢어지고 훼손돼 도시미관을 크게 헤치고 있어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북구 용흥동 죽림사 입구 전봇대에는 바람에 펄럭이는 날카롭게 찢어진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조각에 보행자들이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 용흥동 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는 훼손된 ‘광고물부착방지시트’가 대다수지만 관리해야 할 한국전력은 실태조차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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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격 화상 수업 통해 '영호남 학습의 '장 열다경북교육청이 13일 경북 원격화상 학급 운영자 16명과 전남 매칭 학급 운영자 16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을 가졌다.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먼 거리에 있는 전남 지역의 학생들을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 교실을 연결해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 학습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업의 형태를 말한다.이번 ‘온라인 만남의 날’행사는 지난해 선도적으로 학급을 운영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경주) 선생님과 서우연 전남 순천북초등학교 선생님의 공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 학급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와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백혁 전남 화순오성초등학교 선생님과 장한울 안동송현초등학교 선생님의 학습 공유 자료와 영상 공유를 통해 올해 화상 수업 학급의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화상 수업 학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남과의 화상 수업 학급에서는 20명의 교사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 문화 등을 공유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아울러, 원거리 학생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특색을 서로에게 알리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는 경북-전남 간 32명의 교사가 참여해 1년 동안 활발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호남 지역의 교사와 학생 간의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소통․협력하고 경북 도내를 넘어 다른 지역 간의 학생 주도형 수업을 왕성하게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원격 화상 수업으로 만나던 교사와 학생이 오프라인에서도 협력과 지역 문화를 함께 배워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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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결혼‧출산‧주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한다저출생과의 강도 높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경북 대표 2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100대 과제를 내놓고 1조2000억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예산을 투입한다.경북도는 13일 이철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환경 개선과 문화 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만남, 출산과 양육, 주거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인식 확산 등 결혼과 출산을 선택한 가정의 삶의 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경북도는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목표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를 내놨다.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립한 20대 핵심과제 추진에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한다.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미혼남녀 커플, ‘국제 크루즈’ 여행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청춘동아리’ ▲공식 만남 주선, ‘솔로 마을’ 등 경북도가 결혼정보회사 역할을 한다.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남성 난임 시술비까지 지원 ▲임신을 위한 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 ▲산모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 최대 서비스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임신,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패키지로 책임진다.완전 돌봄 분야에서는 ▲공동체에서 24시까지 함께 돌봄 ▲돌봄도서관 운영 ▲돌봄 유토피아, 돌봄 융합 특구 조성 등 온 동네가 함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특히, 국가 돌봄 정책을 대행하고 육아 시설 집적화, 규제 일괄 해소 등 각종 저출생 정책을 실험할 수 있는 국가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인 돌봄 융합 특구 시범지구 조성에 집중한다.안심 주거 분야에서는 ▲3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월세와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등 월세, 전세부터 큰 집 마련까지 촘촘히 지원한다.일‧생활 균형 분야에서는 ▲육아기 부모 4시 퇴근, 초등 맘 10시 출근 ▲소상공인 6개월 출산휴가 도입 ▲아빠 출산휴가 한 달 및 아이 동반 근무사무실 ▲일자리 편의점 등을 중점 추진한다.양성평등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정은 어디서나 우대‧할인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 ▲다자녀 가정 공무원 특별 우대 등 다자녀 가정을 국가 유공자 수준으로 우대한다.경북도는 2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6대 분야 100대 사업들을 제대로 시행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여기에 필요한 돈은 추경으로 도비 541억 원을 포함해 1100억 원을 긴급 수혈하고, 국비, 지방비, 기금 등을 총동원해 단계적으로 1조 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저출생의 근원적인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 구조의 개혁과 의식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수도권으로 이동을 꿈꾸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자라고 취직하고 가정을 이뤄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정주형 사회로 틀을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북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새로운 길을 먼저 개척하고 위기 극복의 선두에 있었다”며 “후손과 우리나라를 위해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에 대해서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국가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경북을 돌봄 융합 특구로 지정하고 돌봄 사업 권한 이양, 예산 대폭 투입 등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특별법, 육아기 근로자 단축근무 의무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법‧제도 등도 마련해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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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로등 위험 요소 장마 전에 완전 해소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의 누전회로와 감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기 위해 부적합 전기설비 긴급 보수공사를 5월 초에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올해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한 가로등 정기점검 부적합 개소를 포함해 총 500개소의 부적합 누전점을 탐사 보수하고, 케이블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접지저항 측정, 피뢰기 점검 등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언제든 집중 강우가 발생할 수 있어 가로등 전기설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비점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상시로 가로등 기동보수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설비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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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ESG 교육 브랜드 대상' 수상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0일 롯데호텔에서 한국언론인협회,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 'ESG 교육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제18회 국가지속가능경영 ESG 컨퍼런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의 주제강연과 현대 엘엔지해운 이규봉 대표이사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선린대학교는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新(선도형)직업교육 혁신대학의 비전으로 “선한이웃“ 사회봉사등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22년~2024년 3회연속 수상함으로써 총 6회에 걸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곽진환 총장은 “대학은 선린이란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며, 우리에게 닥친 기후변화 및 미래환경을 생각하는 학생인성교육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G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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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미래정책포럼, 발대식 개최포항미래정책포럼(위원장 최민호, 이하 미래정책포럼)은 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포항의 미래는 우리지킨다’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미래정책포럼은 포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보자고 뭉친 순수 민간단체로, 포항지역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포항미래정책포럼 최민호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포항미래정책포럼 정식 발족을 위한 초석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포항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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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현의회의장 등 경북도의회 방문경북도의회가 9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 등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일본 히로시마현의회는 23개 선거구에 의원 정수 64명이며, 6개 상임위원회에 9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의회와 유사한 형태이다.반면, 지난 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일행이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경북도-히로시마현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당시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박영서 부의장이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양 도-현 의회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경북도의회 방문에 앞서 안동 전통음식으로 이루어진 환영 오찬에 이어 경북도의회를 방문, 환영식과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경북도의회에서 개최한 환영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박영서 부의장, 김대진 운영부위원장, 한창화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와 더불어 양 도-현 의회간 교류 확대에 관한 많은 대화가 이어져 갔다.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 방문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경북도에서 올해 1월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주셨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우호교류를 진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배한철 의장은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인구가 경북은 262만, 히로시마현이 278만으로 비슷하고, 예전 조선통신사 경로가 경북의 영천시와 히로시마현의 구로시가 이어져 있어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앞으로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지역균형발전, 경제통상 등 여러 문제에 대하여 협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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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온가족 음악 나들이’ 개최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온가족 음악 나들이’가 오는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어린 자녀가 모두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를 메인 연주곡으로 선정했다. 1부 공연은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고자 로마제국에 맞서는 이야기를 소재로 작곡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가 피아노 전공자인 아들의 졸업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하고 ‘2024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김준형 피아니스트와 연주한다. 2부 공연은 자녀를 위한 음악 동화로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으로 작곡한 곡인 ‘피터와 늑대’로 주인공 소년 피터가 할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늑대가 살고 있는 숲속에 들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재치를 발휘해 극복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연주에서 피터는 현악기, 할아버지는 바순, 늑대는 호른, 작은 새는 플루트, 오리는 오보에, 사냥꾼의 총소리는 팀파니로 표현되는데 등장인물들의 움직임을 악기별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특히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면 악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음색을 찾아볼 수 있어 더욱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와 함께 최미경 동화 낭독가가 악보에 적힌 동화를 읽어주면서 관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차웅 지휘자는 “많은 부모님과 자녀들이 공연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의 추억 앨범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 좌석 3천 원이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4-270-54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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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시체육회,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참가선수단 격려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를 마무리하고, 10일 골프를 시작으로 13일까지 24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포항시 선수단은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포항시의 마스코트인 연오 세오와 함께 입장하며 ‘창의, 융합, 혁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홍보했다. 이어진 선수단 환영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경기에 앞서 열렸던 사전경기에서 구미시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며 대회 초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남은 본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 앞서 포항시체육회와 함께 복싱, 볼링경기장을 방문해 선수 및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힘찬 응원을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제1의 도시 선수단답게 멋진 경기로 경북도민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도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선수들도 그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원종욱)와 구미시청 인구청년과에서는 포항시 선수단을 방문해 구미시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해 30개(정식 28, 시범 2)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1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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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승마 꿈나무 우승을 향해 펄쩍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경기가 열리고 있는 11일 구미시승마장에서 포항시 대표 선수로 출전한 포항시승마협회 소속 민경목 선수가 장애물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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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엄마와 함께 봄을 그릴래요" 경주 금장대 백일장·사생대회 개최11일 오전 ‘2024 유치부· 초등부 금장대 백일장·사생대회’ 열린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에서 봄햇살을 받으며 엄마와 자녀가 사생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경북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금장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참가해 경상북도 내 유치부, 초등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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