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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과 새로운 상생시대 활짝"...포항 뒤덮은 환영의 현수막 물결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 선임이 확정되면서, 포스코 본사가 위치한 포항지역에서는 환영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형산강로타리, 대잠사거리 등 포항 지역 곳곳에서 장인화 신임 회장을 반기는 현수막 행렬을 볼 수 있다.지난 2월 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고 난 후, 포항 정·재계는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장 후보는 포스코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룰 적임자"라는 평을 남겼다.금일 오전에 열린 포스코홀딩스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신임 회장의 선임이 확정되면서 포항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는 "포항시와 함께 새로운 상생 시대를 활짝, 장인화 포스코 그룹 신임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통 철강맨 장인화 회장님, 제2의 철강신화를 이끌어 주세요" 등의 문구가 쓰여진 현수막을 내걸며 장인화 회장을 반겼다.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호(號)의 본격적인 출항을 앞두고, 포항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장인화 신임 회장은 포항지역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지닌 인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그는 포스코에 근무했을 동안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지난 2017년 장인화 회장이 사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 설비 고도화 투자 발대식에서 설비투자에 투입되는 모든 인력을 지역 내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은 곧 포항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게다가 2018년에는 포항시와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통해 포스코의 눈부신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원과 협력'을 꼽기도 했다.이처럼 지역상생 의지가 높은 장인화 회장의 지난 행보로 인해, 많은 포항시민들은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포항시민 김 모씨는 "모처럼 훈훈한 느낌의 현수막들을 보니, 지역의 환영 분위기가 실감이 난다"며 "포항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다른 시민은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회장을 맞이한 포스코그룹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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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포스코그룹 장인화(68)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았던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한편,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취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는 포스코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 후 100일 동안 그룹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과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의 혁신과 이해관계자가 수긍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원칙과 신뢰에 기반해 상생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장 회장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포스코그룹이 진정한 의미의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라고 밝히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소통과 화합의 토대가 되는 신뢰를 제시했다.한편 이날 오전 열린 포스코홀딩스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박성욱 前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선임하고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사장(전략기획총괄)을 재선임했고,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 총 6개 안건을 모두 승인받았다.또한 주주총회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유영숙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유영숙 의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부원장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ESG 분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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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운동연합, "형산강과 구무천 복원사업 지지부진한 원인 밝혀라"포항환경운동연합은 22일 물의 날을 맞아 중금속 오염으로 얼룩진 형산강과 구무천 일대 하천 복원사업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포항시의 구체적인 해명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는 구무천 오염원인자 규명도 못할 뿐만 아니라 실시설계 단계에서 하세월을 보내고,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는 3년째 개점휴업 중”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구무천의 수은 오염 원인자 규명은 형산강 본류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환경운동연합은 "포항시는 그동안 포스텍 권세윤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형산강의 수은 오염 문제를 조사했으나 연구팀은 ‘수은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법으로 물고기와 퇴적물, 토양에 축적된 수은을 분석해 오염의 기원과 유입경로를 찾고자 했다"며 "그러나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조사는 복합적 원인으로 추정할 뿐, 발생의 연대추정도 어렵다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수년 동안 기다려 온 결론이자 현실적 한계라면 포항시와 전문가는 이에 대한 공식 설명이 있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중금속 오염 퇴적물을 준설해 신기술을 적용한 오염토 정화시설을 통해 수은을 제거하고 호안을 정비하는 하천 복원사업이다.하지만 정화시설은 지난해 연말 완공된 상태고, 하천 준설과 생태복원사업은 실시설계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한 이후 사업을 착수해야 하지만 여전히 실시설계 단계에 멈춰있다.또 오염토 정화시설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경제성 평가의 기준이 경상북도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실이 알려져 구무천 복원사업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또한 포항시의 해명과 함께 사업이 지체되는 이유들이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포항환경운동연합은 "국가하천 형산강의 수은 오염이라는 중대한 문제가 알려진 지 9년째"라며 "그동안 여러 조사를 통해 철강 공단 배수로인 구무천의 심각한 중금속 오염실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누구든 수시로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32번째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016년 남구 통합정수장 건설 사업이 시행 직전에 백지화됐던 일을 상기한다"고 덧붙였다.환경운동연합은 "시민사회가 상수도 민영화의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했고, 포항시가 이를 전격 수용했던 것"이라며 "형산강과 구무천의 수은 오염 문제에 대해 포항시는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해 진행해 온 민·관 협의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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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 시행...임직원 어학능력 향상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오는 23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어학검정은 매년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사내 어학검정에 응시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포스코에서 총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 하고 있다.이처럼,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이는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직원들이 일과외 시간에 어학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운영되고 있는 일과외어학 과정도 대표적인 사례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외어학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하여 해당 기관의 전문강사단으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다.아울러, 효율적인 회화 능력 향상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고 싶어 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화어학과정도 제공되고 있다. 직원들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약을 맺은 국내 유수의 전화어학 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화어학 강습을 받을 수 있다.일과외 어학과정과 전화 어학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어학 시험 성적이 향상될 경우, 회사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 밖에도, 직원들은 사내 자체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입한 외국어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계속 수렴해 어학검정 체계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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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포스코 정비자회사-고용노동부, 청년고용 활성화 맞손포스코가 19일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 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 솔루션)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고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 정상경 노무협력실장이 참석했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진하 포항지청장과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의 각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고용노동부가 손잡고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포항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사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진행되는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의 신규인력 채용은 포스코 채용 포탈 및 포항고용센터를 통해 모집부터 선발까지 진행되면서, 채용절차에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한층 강화된 체계성을 확보하게 됐다.포스코 정상경 노무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가 금속·철강업종을 희망하는 포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게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포스코도 수십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설비안전Risk 대응능력과 정비 직무기술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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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2탄 '낭만 살롱' 공연 개최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22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2탄 공연을 진행한다.'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클래식토크쇼이다. 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가 함께 진행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이뤄진다.지난 2월에 진행된 1탄 '신나는 봄바람 콘서트'에 이은, 이번 2탄 공연의 주제는 '낭만살롱'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백조의 노래(Schwanengesang),송어(Die Forelle)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들을 감상할 수 있다.효자아트홀 클래식크루즈 공연은 '2탄 낭만살롱'에 이어 '3탄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4탄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로 이어지는 시리즈 형식의 공연이다. 포항제철소 담당자는 "지난달 처음 선보인 클래식 크루즈 1탄 공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만큼, 2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걸맞는 공연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업시민포스코 초청공연 ´피아니스트 안인모 교수의 클래식 크루즈´ 관람 신청은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포스코 홈페이지 ▲홍보채널 ▲문화행사(포항) 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들에게는 3월 19일 16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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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지역 중소기업 대상 QSS혁신허브 활동으로 '생산성 높은 공장 만들기 활동' 앞장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구룡포 포스코 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4개 사를 대상으로 혁신허브 활동의 일환인 혁신리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에서 주관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포스코가 포항 중소기업과 민·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QSS 기법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QSS(Quick Six Sigma)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뜻한다. 포스코는 QSS 방법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 혁신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전파해 명품 혁신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12일부터 진행된 올해 혁신리더 교육에는 공급사(동서화학), 고객사(진양특수강), 지역중소기업(포항시 장애인 재활작업장) 등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교육 대상은 차세대 혁신리더들로, 이들은 QSS 방법론을 배워 각 기업 현장에 QSS 활동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교육은 ‘생산성 높은 공장 만들기’를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QSS활동을 통한 품질, 원가, 납기 등 ‘기업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한 토론도 진행됐다. 또 QSS 일상활동 및 즉실천 실습으로 잠재된 낭비를 발굴해 개선하는 ‘낭비 개선 방법론’을 학습하고, 각자 도전과제를 수행하며 혁신리더로서 열정과 도전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광우 홍민규 혁신리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업장에 생산효율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장 운영 수준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이동훈 혁신리더는 “사람은 누구나 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려고 한다”며 “우리 회사를 대표하는 혁신리더로서 QSS 활동을 전파하고 현장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교육을 마련해준 포스코에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173개 지역 중소기업에서 525명의 혁신리더를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QSS 기법을 전파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항시 장애인 재활작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작업장 조명 밝기를 평균 327 lux에서 515 lux로 정밀작업장 수준으로 높이기도 했다. 포항제철소는 올해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민·관 단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QSS 기법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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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한동대,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지원 사업 시작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9일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 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예은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그리고 포항시 가족센터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시작을 응원했다. 이들 가운데 한동대 재학생(멘토), 수혜자(멘티)들도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실직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동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사업명‘포어스’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와 함께 ’Upgrade, Understanding, Strength, Support’의 효과를 내겠다는 포어스(4Us)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항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25명의 고등학교1~2학년 학생들은 한동대 재학생과의 1:1멘토링은 물론, 개인의 희망 진로에 따라 진학반과 취업반으로 구분하여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진학반은 한동대 진학을 목표로 교과과정에 대한 보충학습을 지원받게 되며, 취업반은 포스코그룹 채용 우대 자격증 등에 대한 강의와 교재를 제공받아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진로체험과 진로캠프에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이날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포스코 1%나눔재단과 한동대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멋진 어른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더불어,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교육기부 모델’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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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중심 1조2000억원 투자 예고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0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원을 투자하고,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원, 16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용가스 생산에도 1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LHM2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구체 공장 CPM, 전구체 공정 전 단계인 황산화 공정을 담당하는 RMP 3·4 공장도 각각 건설한다.에코프로의 계획대로 포항 4캠퍼스가 구축되면 포항캠퍼스는 양극재 27만t, 전구체 11만t, 수산화리튬 2만6000t을 생산하는 대규모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도약하게 된다.에코프로가 2020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포항캠퍼스에 투입되는 총 투자액은 올해 투자액을 포함해 5조5000억원 규모다.에코프로는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장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에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선제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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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일 공고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오는 21일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5일 공고했다. 이날 오전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하여 제25대 상공의원 선거관리위원 5인을 위촉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선거일정을 비롯한 기타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상의 제25대 의원선거에서는 의원 53명과 특별의원 2명을 선출하며 5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 열람 및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21일 의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3년간 포항상의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선거 관련 문의는 기획관리팀(054-270-12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