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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당개 강좌로 슬기로운 반려동물 생활 배워요포항시는 지난 18일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을 위한 동물행동 강좌인 ‘포항서당개’를 포항시 유기동물 입양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포항시산림조합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 강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반려동물 전문 강사 이선우 훈련사의 재능기부로 개최하게 됐다. 포항서당개 실습교육은 5월 4일 이론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3개 반으로 편성했고, 24가족 40명이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참여했다. 훈련사는 견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반려견 행동을 이끌어 가는 방법을 교육하고, 평소 집안이나 산책 과정에서의 적절한 통제에 대해 개별 질의를 받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월 1~2회 개최하는 포항서당개 교육 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예약은 포항시 유기동물입양센터로 하면 된다. 포항시에는 등록의무 동물인 반려견은 2만 7,935마리가 등록돼 있으며 이는 2만 465명의 시민이 등록한 숫자다. 고준달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감에 따라 동물관련 강좌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앞으로 포항시 수의사회와 협의해 포항서당개 강좌를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건강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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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 봄철 농번기 일손에 팔걷어해병대가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과 호미곶·구룡포를 비롯해 북구 칠포리·송라면·죽장면 등 포항 전역 15개소에 일일 900여 명(연인원 1만 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가부대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군수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비롯해 캠프 무적 미(美) 해병대 장병들도 참가해 한미 해군·해병대 장병들이 연합으로 참가한다.주요활동으로 모판 나르기, 과수 열매 솎기를 실시하며, 지역에 연로하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제주도에 투입한 해병대 제1사단 신속대응부대도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신속대응부대는 5월 말까지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일일 110명이 투입되어 마늘수확 일손돕기 활동에 있다.부대는 연일 지속되는 초여름 날씨로 인해 온열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손돕기에 나선 장병들에게 아이스박스와 식수를 지급하고,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작전지역 15개소에 현장지휘소를 개소하고 군의관과 구급차가 위치한 통합구호소를 운용하여 보람 있고 안전한 일손돕기를 보장할 예정이다.해병대 제1사단 군수참모 김기태 중령은 “포항시와 연계해 용역버스 15대로 매일 장병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장갑·작업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의 군대를 구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일손돕기 참가 장병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 반영해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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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의원,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내정경상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대구 북구갑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양금희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이제 경북도의 경제수장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민선 8기 후반부 경제․산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양 내정자는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서 통과시켰고 의원연구단체인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 활동도 했다.또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위한 수출, 금융, R&D, 탄소 전환 지원 전략 발표 등 임기 내 줄곧 과학경제기업 분야에 법체계 마련, 연구 활동, 정책지원에 집중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만큼 경제부지사로서 적임자라고 경북도는 평가했다.양 내정자는 대구 남산여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이공계열 전공을 살려 교직 생활도 했으며 평소 IT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내에서는 원내대변인,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 중앙여성위원장, 대구시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 도민을 아우르면서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소통의 리더십과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무엇보다 국회의원 출신이 경제부지사로 임명되는 첫 사례인 만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그동안 강조해 왔던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끌어내고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산업 육성, 동해안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완성, 저출산 극복 등 경북도의 현안 해결에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양 내정자는 그동안의 입법 및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1년 반부패 청렴 대상을 비롯해 3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 대상 수상, 2022년 국회 의정 대상, 지난해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 등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경북도는 이달희 전 경제부지사가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사퇴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던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신원조회 등 임용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양 내정자의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6월 초에 임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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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봄철 산불 발생 크게 줄어...전년대비 74% 감소올해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 봄철 산불 대책 기간 동안 경북도내에 15건(5.11ha)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에 같은 기간 발생한 봄철 산불 58건(557.18ha)에 비해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무려 99%가 감소한 수치로, 2012년 12건(2.67ha) 발생 이후 산불 발생 및 피해 면적이 가장 적었다.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발생한 피해 면적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올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도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소각 산불 발생 비율이 10년 평균 26%에서 올해는 13%로 크게 떨어졌고, 매년 산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로 꼽히는 설,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선거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이런 결과는 강수량의 증가도 한몫했지만, 민간 참여, 부서 협력, 자원 확충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한 대책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단체인 ‘경북도 명예산림감시단’을 운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산림‧환경분야 민간단체의 동참을 끌어냈다.또 산림-농업부서 간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산림-재난부서 간 야간 산불 신고 공조 대응, 임차헬기를 17대에서 19대로 2대 더 늘려 산불 진화 능력을 향상시켰다.아울러,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자 산림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대형산불 사진전 개최 등 산불 예방 홍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도청 산불상황실 신규 개편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감시 체계인 ‘ICT 플랫폼’을 구축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산불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한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군, 관계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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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1천 대의 불꽃 드론’ 포항 밤바다 수 놓는다1,000대의 불꽃 드론이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화려한 불빛드론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9시 40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칠 1,000대의 불꽃 드론은 ‘포항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용광로에서 피어난 ‘불’이 배터리 등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찬란한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불빛드론쇼는 지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월드드론라이트쇼에서 1,068대의 불꽃드론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한 파블로 항공과 한화가 비행과 동시에 불꽃을 발사하는 특별한 ‘불꽃드론군집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불빛드론쇼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네트워킹에 모바일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드론끼리 유기적으로 통신해가면서 비행하는 ‘자율비행’을 핵심기술로 하는 드론산업과 연관이 깊다. 포항시는 ‘포항드론페스티벌’, ‘전국드론낚시대회’와 같은 전국적인 드론 행사 뿐 아니라, 드론 축구 분야에서 전국 최강팀인 ‘포항대학교’와 농업용 자동방제드론을 활용한 영농조합법인 ‘포항청년드론방제단’ 등 민간에서도 다방면으로 드론 기술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첨단 과학도시로 이미 손꼽히고 있다. 또한 ‘포항형 K-로봇밸리 구축’을 목표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영일만3산업단지 내 로봇공동연구실과 로봇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해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고, 오는 2026년 말 건립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한 글로벌 행사 유치로 MICE산업을 통한 e-모빌리티 산업시장의 게임체인저를 노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밤하늘을 밝히는 찬란한 불빛은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를 상징한다”며 “풍부한 신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관·학 함께 힘을 모아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불빛드론쇼 뿐 아니라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와 한국(한화)의 ‘그랜드피날레’, 영일대·포스코야경을 배경으로 멀티미디어쇼와 결합된 ‘데일리불꽃쇼’ 등 축제 기간 화려하고 웅장한 불빛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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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미디어특위 출범. 원장에 이상휘 당선인 임명국민의힘은 20일 미디어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출신인 이상휘(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당선인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 당선인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춘추관장, 언론사 대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 등을 지낸 언론통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휘 당선인은 “정치뿐만 아니라 춘추관장, 언론사 대표, 당 대변인을 통해 언론계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지금도 현직 기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이런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디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특위는 방송과 통신, 콘텐츠 등 직능별 전문가를 포함한 9명의 자문단으로, 포털 TF는 미디어 분야 교수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특위는 이상휘 당선인이 위원장을 맡았고 문화방송(MBC) 대표이사 출신 김장겸(비례대표)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을 지낸 박준태(비례대표) 당선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시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대외협력실 연구위원,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중앙선대위 대변 , 권오현 변호사, 박승용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 자문 등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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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각 대학 교수와 전문가, 어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경영개선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 윤재웅 사무관의 기조 강연으로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본행사 세션1에서는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물 현황과 위기’를 주제로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연근해자원과장이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및 관리’를,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이경훈 교수가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의 내용으로 발제를 맡았다. 세션2에선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신용민 교수가 ‘지속가능한 연근해 어업 혁신방안’, 수협중앙회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이 ‘동해안 어업경영 실태와 지원방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해 ‘지속 가능한 어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으론 동해수산연구소 기화환경자원과 이선길 연구관이 ‘살오징어의 어황 변동을 중심으로 동해안 출연 어종의 장기 변동’을 살펴보고,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 윤석진 연구사가 ‘동해안 대게 자원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해 ‘동해안 수산자원의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패널토론엔 국립수산과학원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정삼 수산경영자원연구위원,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문성준 해양수산과장,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김도수 회장,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첨단양식실장이 참여해 ‘동해안 수산자원 감소 및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변화와 어촌의 고령화, 어자원의 남획 등으로 동해안 연근해어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수산물 현황을 파악하고 어업의 경영 실태를 진단해 하루빨리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경영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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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 25일까지 열려지난 17일부터 동·서 화합과 지역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제7회 울진군-보령시 미술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5일까지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며, 울진군 작가 26명, 보령시 작가 37명이 참가해 각 지역 작가들의 열의와 정성이 담긴 서예, 서양화, 한국화, 조소, 민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령교류전시는 이달 31일 부터 6월 6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안과 동해안의 대표 두 도시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수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친선과 교류의 장이 더욱 활기차게 이루어져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상생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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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주민설명회 개최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조사 및 평가결과에서“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라고 밝혔다.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부지 주변에서 직접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 82개의 주민관심시료등 총 764개 육상및 해양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인공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또한,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고, 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되었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13%(방사성은), 0.0372%(삼중수소) 정도로 매우 낮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금년에도 한울본부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 운영에 따른 환경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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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갤러리상생, ‘2024 해와 쇳물의 만남展’ 개최포항 갤러리상생(대표 정종식)은 지난 18일 ‘2024 해와 쇳물의 만남 展’을 주제로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초대전을 개최했다. 5월 18일부터 6월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씨, 신진작가 김연주씨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18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독도 수목화 그리기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19일까지 양일간은 △권요섭∙여영난 화가의 작품 설명회 △도자기 독도 그리기 선물 증정(컵 직접 그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정종식 갤러리상생 대표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