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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K 경선 '이상휘,도태우' 승리...현역 2명 탈락

기사입력 2024.03.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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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울릉)과 도태우 예비후보(대구중·남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대구·경북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텃밭인 이 지역에서 2명의 현역 의원이 탈락했다.


    먼저 포항남울릉에서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김병욱 의원과 양자 결선에서 총선 티켓을 따냈다.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가 임병헌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자 대결로 다시 경선을 치른 끝에 지역구 현역 초선 의원을 꺾었다.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포항 출신으로 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태우 변호사는 대구 수창초등학교와 경상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사법시험 합격, 제41기 사법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민사대리인 및 형사변호인를 지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양자 경선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당 공관위가 권역별로 당원 및 일반국민의 비율을 차등 적용함에 따라 2권역에 속하는 TK지역은 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전화면접 1000명)의 비율로 각각 반영해 최종 승자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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