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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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육상선수단, 제51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서 ‘금빛 쾌거’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난해 제50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거리 육상계 샛별로 떠오른 신현진 선수는 직전 대회보다 향상된 57초 71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해 성인부에서도 밝은 전망을 보였다. 400mH을 주 종목으로 올해 포항시청에 입단한 김경화 선수는 1분 00초 8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신현진, 김경화 선수는 최하영, 허성민 선수와 함께 여자 1,600m 계주에서 전국 최강팀 정선군청을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해 앞선 대회 은메달에 이어 계주 종목의 강세를 이어갔다. 남자부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박재영 선수는 9분 11초 68의 기록으로 앞선 대회보다 6초 가량 기록을 앞당기며 3위에 입상했다. 앞선 트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포항시청 선수단은 필드에서도 좋은 기록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여자 원반던지기 일인자 정지혜 선수는 57m 26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과 더불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올해 포항시청에 입단한 이소연 선수는 여자 세단뛰기 경기에서 12m 50을 기록, 2위로 입상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에서 금3, 은1, 동1의 성적을 거둔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은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병행한 이번 대회에서도 금3, 은1, 동2의 성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지난 1~2월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2개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해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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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울진에서 개막‘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일 금강송의 고장 울진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체전은 18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22개 시군 5000여명(선수 및 임원 2170, 초청·관람객 등 2830)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육상, 씨름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나눠 열렸다.대회 기간 중 경북도장애인 육상실업팀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육상경기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개회식에는 식전 행사로 구미대 치어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4년만에 열리는 체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에 시군 선수단 입장 시 뜨거운 박수와 열띤 환호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경북도, 울진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의료부스와 응급차 운영 등 신속한 후송체계를 마련해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이철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내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불굴의 투혼으로 도전하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울진종합운동장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단체종목 시상, 대회기 전달(울진군➝구미시)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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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민체전 3연패 달성포항시가 24일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하며 189점을 획득한 구미시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타 도시에서 열린 대회 중 역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종합우승을 탈환한 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하며 포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400mR 경기에서 포항시는 이 종목에 강세를 보여왔던 안동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육상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포항시체육회 사무국 김예은 직원이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복싱 –51kg급 경기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타지역 경기, 본경기 등으로 나눠 12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진행됐지만 서포터즈들이 한마음으로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펼쳐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북체육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돼준 서포터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끝나자마자 4월 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5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6월 포항시민체육대회, 8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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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7일 구미서 개막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첫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회식은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된다.식전행사는 경북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무을농악단, 천무응원단 등 구미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화합과 축제의 장을 활짝 펼친다.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및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주제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다.경북의 자연과 첨단과학기술을 나타내는 반도체 회로와 낙동강 물결을 형상화한 무대가 배치되고, 개회식 열기를 고조시킬 주제공연은 k타이거즈, 구미시립무용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레이저, 조명 등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불꽃놀이로 구성된 복합멀티미디어쇼가 펼쳐져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의 미래상을 표현한다.마지막으로 식후행사에는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아울러 개회식 외부 행사장에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험 부스 및 관광·특산품·중소기업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구미시 일원에서는 국악 공연, 쥬크박스 뮤지컬, 버스킹 등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한편, 폐회식은 ‘더 찬란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30일 16시부터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종합시상, 폐회선언 및 내년도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대회기가 이양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축전이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동호인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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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폐막… 포항시·울진군 1위울진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4일 폐막했다.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24일까지 축구·농구·육상 등 26개 정식종목과 승마·합기도·족구·야구 등 4개 시범종목이 진행됐다. 23개 시·군 1만1000여명의 선수단은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 결과 시부 종합 순위에선 포항시에 이어 구미시와 경산시가 2, 3위를 차지했다. 군부 종합 순위에선 울진군에 이어 예천군과 칠곡군이 2, 3위에 올랐다.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차지하는 등 2위를 차지한 구미시(189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울진군은 12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모범선수단상은 문경시(시부), 울릉군(군부)에게 돌아갔다. 성취상은 시부 안동시, 군부 성주군이 차지했다. 7월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는 특별상을 받았다. 시부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여자부 종목 송명지(경산·압량중3) 선수가, 군부 최우수선수상은 남자 육상 종목 김홍유(칠곡·순심고1) 선수가 차지했다. 송명지 선수와 김홍유 선수는 각각 4관왕에 등극했다. 다관왕은 63명으로, 3개 종목(육상·수영·사격)에서 15개의 대회신기록이 갱신됐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300만 도민 화합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대회 관계자를 포함해 자원봉사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울진군수님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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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북도민체전, 울진에서 화려하게 막 올라울진군은 지난 21일 오후 5시 근남면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에 참가해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울진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함께 청정 울진의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개최를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울진군민이 중심이 되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이끌어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임승필 울진군의장, 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로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회식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식전행사 후 각 시군별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축하행사로 이무진 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정동원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앞서 도민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졌다.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프로배구 신영철 감독이 성화를 최종 점화할 예정이다.울진군은 도민체육대회 경기와는 별도로 지역을 찾아온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문화공연 행사는 물론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부스와 채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내 대표적 청정도시이자 문화관광 지역인 울진군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울진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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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개회식을 갖고,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운다.화려한 식전행사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도민체전의 시작은 성화 채화 및 봉송이다. 20일 오전 7시 30분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으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울진군수, 울진군 체육회장으로 넘어가 오전 8시 30분경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182.82km 구간 봉송이 진행됐다.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울진종합운동장까지 총 182.82km에 이르는 성화 봉송은 차량 봉송과 주자 봉송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중 주자 봉송은 주주자 1명, 부주자1명, 호위주자 6명 등 주자 8명을 1개조로 편성해 10개 읍면 전체를 돌며 10개 구간 4.12km를 순회 봉송했다. 경주시는 성화 채화에 앞서 초헌관으로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아헌관에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최근호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참석해 도민체전 성공은 물론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벌였다. 채화된 성화는 서환길 경주시경기연맹협의회장을 포함한 8명의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을 봉송한 후 울진까지 차량으로 봉송된다.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부터 봉송된 불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불은 합화돼 연호체육공원에 안치된 후, 개회식이 열리는 21일 출정식을 거쳐 종합운동장에 점화된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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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로 대장정 돌입울진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20일 성화 채화 및 봉송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도민체전의 시작은 성화 채화 및 봉송이다. 20일 오전 7시 30분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으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울진군수, 울진군 체육회장으로 넘어가 오전 8시 30분경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182.82km 구간 봉송이 진행됐다.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울진종합운동장까지 총 182.82km에 이르는 성화 봉송은 차량 봉송과 주자 봉송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중 주자 봉송은 주주자 1명, 부주자1명, 호위주자 6명 등 주자 8명을 1개조로 편성해 10개 읍면 전체를 돌며 10개 구간 4.12km를 순회 봉송했다. 이날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부터 봉송된 불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불은 합화되어 연호체육공원에 안치된 후, 개회식이 열리는 21일 출정식을 거쳐 종합운동장에 점화된다. 개회식 때 진행될 성화 점화 행사 또한 볼거리다. 마지막 주자가 공중퍼포먼스 장치인 에어리얼에 탑승해 소 성화대에 불꽃을 붙이면 드론이 종합운동장의 대 성화대로 향하면서 성화의 불꽃이 점화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대회 기간 동안 24시간 내내 성화가 대회장을 밝히며 성화대에서 불타오르게 된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3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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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조정선수단 안희주 선수,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선수단 안희주 선수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안희주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선수단에 입단해 실업팀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시즌 첫 대회이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한민국 여자 조정 경량급의 샛별로 떠올랐다.지난 14일 치러진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안희주 선수는 8분 38초를 기록, 결선에 진출한 선수 중 유일하게 30초대에 진입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확정됐다.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펼쳐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안희주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안희주, 장민이 선수가 조를 이뤄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중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김소영 선수가 활약을 펼쳐 동메달을 차지했다.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은 5월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며, 올해는 지역 대학 조정팀들과 함께하는 멘토링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올해 포항시에 새로 입단한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즌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시즌 첫 대회에서 유도팀은 은 2, 동 1, 육상팀은 금 3, 은 1, 동 1의 성적을 거둬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등 대형스포츠 행사가 즐비한 2023년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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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포항시 경북 배드민턴대회 개최제7회 포항시 경북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포항 만인당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경북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일반부와 중·고등학생부 선수 600여 명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15일은 중·고등학생부로 남·여 복식 및 단식으로 진행되고, 16일 일반부는 남자·여자·혼합 복식으로만 진행된다.경북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활동 기회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화합과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선수들과 함께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경기를 즐기고,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 포항운하 등 포항의 명소를 관광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