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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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 23일 개막울진군에서 오는 23일부터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시작된다.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써,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이자 전국 축구인 화합의 장이다.그동안 갈고 닦았던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그룹별 우승자를 가린다.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대회기간 동안 울진의 맛과 멋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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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탁구선수단, 합동 훈련...전국대회 성과 높아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포항시의 초.중.고등학교의 탁구 선수들이 동계 훈련 기간을 맞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장량초, 장원초, 장흥중, 두호고, 포항시 체육회 등 선수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겨울방학 동안 두호고 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오는 2024학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2003년 장량초가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시작된 포항 남자탁구의 역사는 두호고, 장흥중, 장원초가 계속해 탁구부를 신설, 최근 20년 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했고 국내의 많은 유망주들이 포항으로 탁구 유학을 오는 남자탁구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현재 국가대표 1군 김동현, 우현규, 국가대표 2군 김장원, 박경태, 김가온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 대표와 주니어 대표 등 각 연령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육성되고 있으며, 많은 선수들이 프로 및 대학으로 진학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량초를 졸업하고 장흥중학교로 진학하는 김려원 선수는 2022년, 202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다른학교 선수단들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 실적으로 지역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두호고 장세호 코치, 장흥중 김원근 코치, 장량초 손정길 코치, 포항장원초 최윤정 코치, 포항시 체육회 이상한 감독으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지도자들이 평소 소통하고 같이 협력하는 등 학부모들의 도움이 컸다는 후문이다. 장량초 김창덕 교장(경북탁구협회 부회장)은 "방학 기간을 맞아 포항시의 모든 탁구선수들이 합동 훈련을 하면서 서로의 기량도 높이고 미래에 세계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의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결과”라고 말했다. 포항의 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두호고 장세호 코치(대한탁구협회 이사)는 "지역에서 이런 우수한 팀들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탁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우수 선수들을 배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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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공식 후원영원아웃도어 브랜드의 노스페이스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장기간 후원하며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대한산악연맹(KAF)과 국제산악연맹(UIAA)의 공동 주최 아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청송에서 열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아시아권 최초로 2011년부터 개최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꾸준하게 후원하는 한편, 대한산악연맹(KAF)과 국제산악연맹(UIAA)의 든든한 후원사로서 다양한 지원을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다.이번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는 아이스클라이밍 남성 스피드 부문 세계 랭킹 1위 모흐센 베헤쉬티 라드(Mohsen Beheshti Rad, 이란)와 여자 스피드 부문 1위 비비안 라바릴(Vivien Labarile, 스위스)을 비롯해 세계 16개국의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두 차례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10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스타이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 소속 신운선 선수(43)는 대회 내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펼치면서 여자 리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월드컵을 비롯해 대한산악연맹(KAF)과 국제산악연맹(UIAA),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아이스클라이밍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및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 김지섭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 및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성가은 부사장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섬세한 지원을 다하는 한편,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5월 국내를 대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강원’의 5번째 대회, 지난해 10월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의 27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이었던 트레일러닝 및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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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베트남 하노이 해외전지훈련 출발포항스틸러스가 베트남 하노이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포항 선수단은 8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729편으로 출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박태하 감독의 지도 아래 한 시즌을 잘 이겨내기 위한 체력 강화와 선수간 손발 맞추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전지훈련지로 베트남 하노이를 낙점했다. 베트남 하노이의 1월은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중반으로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비행시간 또한 편도 5시간 내외로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훈에 적합한 장소다.8일 출국한 포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월 25일까지 훈련 후 귀국해 짧은 휴가를 보낸 뒤, 1월 29일부터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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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김규형∙어정원∙이동희∙조성준 영입포항스틸러스가 김규형, 어정원, 이동희, 조성준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수원FC로부터 영입한 김규형은 공격수로서 공간 침투가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다. 측면과 중앙 모두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고교 졸업 직후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와 계약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어정원은 부산 유스로 부산에서 데뷔하였다. 측면 공격수였지만 2022년부터 부산 박진섭 감독의 지휘 아래 주로 좌측면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측면 공격수 출신답게 공격 가담이 좋고 크로스 또한 날카롭다. 수비 또한 상대 공격수를 괴롭히는 악착 같음을 보여준다.이동희는 지난 2023 시즌동안 부천 쓰리백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짠물 수비를 보여줬다. 186cm, 83kg의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하고 헤딩 경합에 적극적인 파이터형 수비수이다. 순간 동작 또한 민첩한 편이며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스 능력 또한 장점이라는 평가다.안양으로부터 영입한 조성준은 K리그 통산 252경기 23득점 27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플레이가 강점이다. 개인 기술과 드리블 또한 뛰어나 측면에서의 공격과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공수 양면에 걸쳐 전력을 보강한 포항 선수단은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손발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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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전세계인의 축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강원특별자치도(평창·강릉·정선·횡성)에 열리는 이번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스포츠 행사다. 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장·숙박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문화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라는 대회 비전으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강원 2024를 미리 만나본다. ◆역대 최대 규모, 1만 5000여명 참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선수 1900여 명을 포함해 전세계 80여 개국 관계자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 연령대는 신년을 기준으로 15∼18세(2006년∼2008년생)다. 현재까지 선수단과 IOC, 국제경기연맹, 미디어, 운영인력 등 국내외 참가자 1차 등록이 완료됐으며, 최종 참가국과 선수는 내년 1월 5일 등록 마감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의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선수들은 81개의 메달을 놓고 2주간 한치의 양보없는 경쟁을 펼친다. 경기 종목은 겨울 올림픽과 유사하다. 빙상 3개 종목(스케이팅·아이스하키·컬링)과 설상 4개 종목(스키·바이애슬론·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이다. 빙상 경기는 강릉에서 열린다. 강릉에는 하키센터와 컬링센터, 스피트스케이팅경기장, 피겨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아레나가 위치해 있다. 설상은 평창을 중심으로 횡성과 정선에서 열린다. 평창에는 스키점프, 바이애슬론센터, 슬라이딩센터가 있으며, 횡성에선 프리스타일스키와 스노보드, 정선에선 알파인스키 등의 경기를 볼 수 있다. ◆빈틈없는 안전관리 이상무…평창올림픽 경험자 다수 포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안전이다. 이번 대회기간에는 사무처 인력, 자원봉사자, 단기고용 등 총 4016명이 대회 운영과 안전을 책임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이어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 유산 활용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당시 경기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조직위에 참여하는 상당수 인력들이 평창올림픽을 준비했던 경험자들이다. 대회 기간, 경기장과 개·폐회식장은 보안구역으로 운영된다. 1724명의 보안인력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다중인파 관리, 소방점검, 경기장 순찰, 안전통제실 운영 등으로 선수단 및 관객을 위한 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방한대책도 철저히 세웠다. 선수들을 위해 선수 라운지(대기공간)를 확대하고 난방시설을 보강했다. 대회 운영 인력의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방한 유니폼을 제공하는 한편, 교대 근무조를 꾸리고 휴게실을 마련해 한파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관람객을 위해서는 설상베뉴(경기장)마다 관중을 위한 난방쉼터(원적외선 난로, 의자 등)를 설치하고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휴식공간도 별도로 제공한다. 노로 바이러스 등 경기장 위생 및 긴급 의료 대책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중 개·폐회식장 등 13개 의무실에 의료인력 250여명을 배치한다. 강릉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정선군립병원 등 총 3곳을 지정 병원으로 확정했다. 또 감염병 초기 진단을 위한 신속항원키트와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도 비치한다. 집단급식에 따른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대회시설에 검사관을 배치하고 식음료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에는 신속검사차량 5대를 배치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김연아 강연·최민정의 원포인트 레슨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이 주인공인 대회다. 성인올림픽대회와는 달리 청소년들이 종목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문화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다. 조직위는 ‘K-컬처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이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K-컬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릉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발레,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 등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진행한다. 관동대 하키센터와 평창돔에서는 강원도 주관으로 국내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이들 문화 행사를 즐기려면 무료로 발급되는 입장권을 사전에 신청해 소지하면 된다. 강릉과 정선 선수촌 선수들에게도 제기차기 같은 한국 전통놀이, 약과 같은 K-푸드 체험, 한복 입어보기, 전통 갓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강원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 등에서는 대회 기간 방문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이 운영된다. 플레이윈터존은 스포츠, 문화, 이벤트, 공연예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는 장소다. 대표적으로 강릉하키센터에 조성되는 야외 아이스링크의 경우, 낮에는 평범한 스케이트장이지만 밤에는 ‘DJ 스케이트 나이트’의 무대로 변신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은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아울러 강원 2024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윤성빈,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등은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서 ‘올림픽언 토크 콘서트’를 열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대회 입장권을 가진 이는 플레이윈터존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지만 일부 행사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치르게 되면 우리나라는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 청소년올림픽을 모두 치른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된다”며 “과거 2002월드컵이나 2018평창동계 올림픽 때처럼 이번 대회도 국민적 화합을 이루고, 국민통합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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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지역아동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지역 어린이 78명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12월 1일 오전, 포항스틸러스는 선린애육원에서 '2023 포항스틸러스 지역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행사를 열고 포항 지역 아동 78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 이종하 단장과 김기동 감독, 김승대 주장과 고영준 등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 포항시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선린애육원 박정민 원장,선린꿈터지역아동센터 남정임 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구단 파트너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원장도 참석해 자사 유산균 제품 250개를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포항은 보육시설 및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아동 정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다. 대상 아동들에게 희망하는 의류와 신발을 사전에 접수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게 됐다. 이종하 단장은 "아이들이 성탄 선물을 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이른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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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2023 스페셜 유니폼 ‘The Glory of Pohang’ 출시포항스틸러스가 2023 시즌 스페셜 유니폼 ‘The Glory of Pohang’을 출시한다.'The Glory of Pohang'은 창단 50주년에 이뤄낸 FA컵 우승을 자축하기 위한 스페셜 유니폼이다. 영광스러운 우승의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엠블럼을 비롯한 마킹을 황금색으로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10년 만의 FA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FA컵 패치가 스페셜 유니폼 구입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포항 선수단은 올 시즌 K리그1 홈 최종전인 25일 대구전에 이번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된다.2023 스페셜 유니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총 350벌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21일 오후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포항스틸러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50벌을 판매한다. 이후 25일 대구전 당일 스틸야드 팬샵에서 100벌이 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2023 스페셜 유니폼 ‘The Glory of Pohang’의 판매가는 13만7000원(풀마킹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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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회 연속 종합 3위경북교육청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등부 선수단이 최근 3회 대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금 42개, 은 43개, 동 48개, 합계 133개(시범경기 포함)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이같은 결과는 지난 제100회 서울대회와 제103회 울산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한 놀라운 쾌거다.제101회 대회는 코로나로 미개최되었고, 제102회 대회는 고등부만 개최했으나 공식 성적 집계를 하지 않았다.특히, 주목할 만한 성적으로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 신기록 1개를 수립했으며, 다관왕 10명(5관왕 1명, 4관왕 1명, 2관왕 8명)이 탄생됐다.신기록으로는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남고 박시훈(금오고 1년) 선수가 19.28m, 여고 박소진(금오고 3년) 선수가 15.97m로 부별 한국신기록을 동반 수립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사격 여고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북체육고(구예담, 배서영, 이세람, 최가혜) 선수들이 1,880.1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다관왕에는 수영 남고 다이빙에서 최강인(율곡고 2년) 선수가 플랫폼다이빙, 플랫폼싱크로다이빙, 싱크로다이빙 3m,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3m에서 5관왕, 자전거 여고 권나혜(경북체육고 3년) 선수는 4km단체추발, 옴니엄, 15km도로독주, 개인도로단체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단체종목은 핸드볼 남고와 소프트테니스 여고에서 선산고와 경북선발(우석여고, 경북조리과학고)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경북교육청은 학교체육의 근간이 되는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훈련비 지원, 체육시설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 지도자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연수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고등부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룬 선수단을 축하하며, 경북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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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핸드볼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우승삼척시청 핸드볼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여자일반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9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경기도 대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28대 26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와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회 연속 여자부 통합우승(정규리그, 챔피언전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이번 전국체육대회까지 우승하며 핸드볼 최강자로 우뚝 섰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해 핸드볼 메카 삼척시의 명성을 드높인 이계청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