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최용규 예비후보,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 다할 터”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 포항을 향한 도약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포항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중에서도 산업 분야의 당면 과제인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 전체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의 강점인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특정 산업에 대해 모든 규제를 걷어낸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 뛰어난 바이오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산업인 바이오 헬스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문턱이 높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며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산업 분야의 당면 과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저부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 경주 개최경북도의회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시회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 ‘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특히,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한편, 경북도의회 APEC 경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 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에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부스 설치 및 관련 자료 배부 등 홍보활동에 주력해 눈길을 끌었다.배한철 의장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지방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광역의회 의장들과 힘을 모아 전국 곳곳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의 나라를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이 도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유성찬 예비후보, '지역주민 중심'공약 발표유성찬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오천읍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주민중심의 따뜻한 지역 만들기’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통해 포항남구의 오천, 해도, 송도, 청림, 제철동 등 주빈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제대로 지켜 포항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를 현재의 7%에서 15%로 확대하겠다고 말하며, 서민생활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무시하는 현 윤석렬정부의 지역화폐축소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포항 남구지역은 노동자 밀집지역이기에 오천읍 문덕지역에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를 설립해 남구의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 서로의 경험과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운영은 포항지역시민사회단체와 노동전문성 있는 시민들, 고용노동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시민사회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 동네 초등 돌봄.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정책’은 맞벌이 부부가 육아와 아이들돌봄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정책이고 ‘어르신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은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활력소가 되는 방법이기에, 육아와 노인돌봄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을 포항울릉지역사회에서 먼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성찬 예비후보는 포항과 동해안 지역의 상급병원 유치전략은 포스코와 포항공대에 목매달게 아니라, 국가와 정부의 힘으로 국립대학병원을 건립하는 것이 효율적이고도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하며, 경북대의대 칠곡병원처럼 포항의료원을 포항병원으로 전환하는 법을 제정하는 것이 더 좋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민들의 병원비, 의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간병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적용하여 급여화하겠다고도 밝혔다.
-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 조사 개최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오전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5차 조사위원회 실시 이후의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이날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으며,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시유재산 매각 수의계약 부적정 △공유재산 취득ㆍ처분 시 사전절차 미이행 및 결재과정의 문제점 △실효성 있는 감사계획 수립 및 강력한 징계기준 마련 △인사, 기록물, 공인관리 부실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계획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희정 위원장은 “세입여건이 어려운만큼 불필요한 재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기에,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시스템 구축 및 공유재산심의회 기능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도록 구성했으나, 추가적인 자료 조사 및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수립을 위해 올해 3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여 활동 중이다.
-
이부형 포항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오로지 민생' 강조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포항 북구에 출마한 이부형 예비후보는 최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민생현장 방문과 관련해서 "무엇보다 주름진 민생을 펴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민생정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분위기를 확인한 이부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지역 상권을 회복할 조치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의 새벽을 열고, 지키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새벽부터 송도 활어위판장과 양덕 차고지를 찾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챙긴 이 예비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과 운전대를 잡고,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일상이 돌아간다”라면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밤을 지키고 새벽을 여는 모든 분의 수고와 희생에 감사하며, 그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짧은 시간이지만 민생의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시는 여러분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실제 생활에서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는 현안과 민생문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찾는 일은 계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현안들을 귀담아듣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역 경제에 숨통을 열고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5개 분야의 핵심산업 고도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한 △민간 주도의 5만 개 일자리 창출로 도시의 경쟁력을 나타내고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의 ‘5⋅5⋅5 민생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민생 챙기기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최용규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송도 옛 명성 되찾겠다"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포항시민과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던 송도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명사십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었지만 지난 2007년 폐장된 후로 쇠락해버린 아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여름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하고 내년 12월 해도, 송도와 항구동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송도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해수욕장과 동빈대교, 송림테마거리, 카페촌에 더해 제가 공약으로 내건 해양레저지원센터와 공립문학관이 송도에 들어선다면 송도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고품격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해양레저지원센터는 필수적인 인프라이며 이와 함께 해양레포츠타운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의 문화적 위상에 걸맞은 공립문학관 건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송도의 잠재력을 살려 송도가 포항시민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승호 포항남ㆍ울릉 예비후보, 울릉군 방문 선거운동박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5일과 6일 울릉군을 전격 방문하고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울릉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광객들과 환담한 후 울릉 상가 등을 방문하고 울릉수산업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 임직원, 조합원들에게 “울릉군을 포항과 동반성장”시킬 사람은 울릉군을 가장 잘 아는 예비후보 박승호가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이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품격있는 의료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울릉~포항 중심 해양문화 관광 메가시티 추진과 울릉공항과 포항공항을 연계하는 환동해권 경제벨트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
김정재 의원, 민생현장 방문하며 주민속으로!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민생현안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동을 걸었다. 김정재 의원은 6일 새벽, 추위 속에서도 항상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과 애로상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후 ▲흥해농협 산악회 방문 ▲청하·기계 장날 방문 ▲용흥시장·두호종합시장·북부 시장 투어를 이어갔고, 오거리 퇴근인사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정재 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격무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계신 분들 덕분에 포항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이를 나침반 삼아서 포항시 발전과 행복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진형혜 포항남구울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22대 총선 포항 남구.울릉군에 출마를 선언한 진형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이동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은 오후 2시 행사 시작 전부터 전현직 시도의원,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진형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정부예산 확보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건립 △지진피해 정신적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타결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포항 남구를 위한 5대 공약을 밝히며 “모두가 살고 싶은 백만 메가시티 포항을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22대 총선에서 함께 출사표를 던진 전국구 예비후보들의 영상 메시지와 응원이 이어졌다. 첫 주자는 진 예비후보와 사법연수원 31기 동기이자 20년 이상 우정을 쌓아온 주진우 전(前)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최근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연수원 시절부터 같은 반, 같은 조로 지켜본 진 예비후보는 ‘아름답다’는 말로 부족하다. 성품과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진심을 다하기 때문에 포항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말 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윤석열 정부의 ‘1호 청년 참모’이자 청년재단이사장인 장예찬 전(前) 청년 최고위원도 진 예비후보 출마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진 예비후보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의 말에 귀를 많이 기울이면 요즘 청년이 무엇을 원하는 지 잘 알게 된다”며 “만나본 진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소통과 경청을 잘 하기 때문에 포항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잘 내놓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때 해병대 사령관으로 최초 대응사격을 명령한 유낙준 예비후보(남양주시 갑)도 진 예비후보의 출마를 지지하고 격려했다. 그는 법률방송 대담프로그램 ‘진형혜의 파워피플’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로 만나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큰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로서 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군과 국방에 도움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한 응원과 신뢰를 보냈다. 이 밖에도 판사 출신인 전주혜 국회의원 원내대변인과 최근 당 원내대표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도 축전을 통해 “포항시민들을 위한 든든한 변호인이 될 것”이라며 진 예비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진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왜 힘든 정치에 뛰어들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데, 그 이유는 부모로서 세 아이를 비롯한 이 나라 청년들에게 더 멋진 대한민국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
박승호 포항남구울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박승호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 한상대 전 검찰총장, 김영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 의창구)과 박기환 전 포항시장, 공원식, 박문하, 문명호 등 전 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사회단체회원들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박승호 예비후보 출마의 변, 한상대 후원회장 축사, 김영선 국회의원 축사, 100인 후원회 대표 부회장 소개, 초코파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박승호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상대 후원회장은 12년전 감사운동으로 맺은 박 후보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출마선언 10여일 만의 개소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은 이 지역분들이 박승호 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선 현역 김영선 의원은 “재임 시 박승호 시장의 열정과 추진력은 서울은 물론이고 경남 창원까지 자자했다”고 높게 평가하면서 “지역 개발에 목을 매는 지방에서는 국회의원도 지역전문가가 해야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한상대 후원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5감사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포항남울릉과 포항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내세웠다. 10대 공약으로 △영일만 해상 신도시 건설 △형산강하구 붕괴 방지 수퍼제방 건설 △영일만대로 8차선 도로확장 △포스텍 연구중심 병원 및 의대유치 △해양관광 메가시티 추진(포항,울릉) △포스코홀딩스 중심 이차전지산업 연관기업 유치 △초저온 물류센터 유치(콜드체인 활성화)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규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근로자 업무외 질병 시 소득보장제도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파크골프장 확충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은 “선거때만 되면 왔다갔다하는 출향인사들이 고향에 무슨 애정이 있겠냐”며 “포항인구가 급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일갈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케이크 커팅 대신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초코파이 퍼포먼스가 있었다. 정과 의리를 상징하는 초코파이로 포항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박승호 포항시절의 8년간 추진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에 정과 의리로 뭉쳐 다시 한번 세계적인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남울릉이 뭉쳐보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초코파이를 흔들며 다시한번 힘을 모았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8년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은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자리로 하겠으며, 포스코의 영일만 기적이 이룩한 포항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부모형제, 선후배, 남녀노소 한번 똘똘 뭉쳐 세계속에 다시 한번 그 영광을 선혈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포항울릉 메가시티 건설을 함께 이룩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