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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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현의회의장 등 경북도의회 방문경북도의회가 9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 등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일본 히로시마현의회는 23개 선거구에 의원 정수 64명이며, 6개 상임위원회에 9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의회와 유사한 형태이다.반면, 지난 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일행이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경북도-히로시마현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당시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박영서 부의장이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양 도-현 의회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경북도의회 방문에 앞서 안동 전통음식으로 이루어진 환영 오찬에 이어 경북도의회를 방문, 환영식과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경북도의회에서 개최한 환영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박영서 부의장, 김대진 운영부위원장, 한창화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와 더불어 양 도-현 의회간 교류 확대에 관한 많은 대화가 이어져 갔다.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 방문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경북도에서 올해 1월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주셨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우호교류를 진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배한철 의장은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인구가 경북은 262만, 히로시마현이 278만으로 비슷하고, 예전 조선통신사 경로가 경북의 영천시와 히로시마현의 구로시가 이어져 있어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앞으로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지역균형발전, 경제통상 등 여러 문제에 대하여 협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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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대회 개최경북도의회가 7일 경주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고자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또 화합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이날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영호남이 화합하고 상생발전하고자 양 도의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겠다”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양 의회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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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울릉군 '독도의 날 조례안' 제정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7일 제27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 기념일로 지정하는 울릉군 독도의 날 조례안을 발의하고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울릉군 독도의 날 조례안’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백히 밝힌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고 대한제국의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독도를 부속섬으로 둔 지자체 차원에서 10월 2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예산수립과 경비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공경식 의장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이 명백함에도, 정부가 법률에 따른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있기에 울릉군 차원에서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지정일 기념의 필요성과 일본의 독도 침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공 의장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역사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공고화했듯이 울릉군의 독도의 날 조례안이 미래세대에 독도의 주권이 대한민국에 있으며 그 정체성이 울릉군과 함께한다는 사실로써 역사적인 근거와 의의를 지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제정했으나 그동안 법령상 정해진 기념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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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가 30일부터 5월1일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심사 첫날인 30일은 경북도, 5월1일은 도교육청을 심사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월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예결특위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4011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7933억원(6.29%)이 증가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5조 6445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4541억원보다 1904억원(3.49%)이 증가했다.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수 추계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실시하겠다”며,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으로 인해 지방소멸은 물론, 더 나아가 국가경제와 안보문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늘봄사업 확대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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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 경북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가 지난 24일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 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진입로의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당부했다.권광택(안동) 위원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학교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대비를 당부했다.박채아(경산) 위원은 기숙사 학생들의 통학수단, 주말 급식 등에 실태조사나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배진석(경주) 위원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과 관련, 학교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손희권(포항) 위원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 교원 역량강화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정한석(칠곡) 위원은 졸업앨범비 증액 부분에 대해 시기적으로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 예측, 예산편성 시기의 적정성 등을 당부했다.조용진(김천) 위원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에 있어 계획수립부터 시설기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당부했다.차주식(경산) 위원은 가정형 위센터 운영 민간위탁 사전 동의를 받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가정형 위센터와 더불어 병원형 위센터를 경북도와 협의해 추진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황두영(구미) 위원은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 대한 식사비나 간식비를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등 잘못된 관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추경 감액 예산만 1429억원이나 되는 점은 사업계획을 근시안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므로, 예산편성 시 보다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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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경북도의회가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5월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는 도정질문,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23일 제1차 본회의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윤종호 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대책, 화물터미널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신효광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예우, 화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김홍구 의원은 경북도 예산 운용,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또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제2차 본회의는 5월 3일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5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한다.또 “경북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 유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는 한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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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2일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5월 1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당초예산 2조6,400억원보다 1,500억원(5.68%) 증가한 2조7,9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함정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병대 공원 및 복합문화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영헌 의원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한 피해 어선원들을 위한 대책과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전주형 의원은 포항지역 6.25 충혼시설물 재정비 및 복원을 요청하고, 김성조 의원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정치적 중립의 필요성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위원장에 이재진 의원을, 부위원장에 함정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 김상백, 김영헌, 김은주, 김종익, 김하영, 박희정, 양윤제, 이재진, 최광열, 최해곤, 함정호 의원)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포항시의회 배상신 의원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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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비서실장·총리 당에서 추천해야"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국민의힘 총선 참패를 수습하는 방안으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총리를 당에서 추천해 당정이 항상 소통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책임당원을 유권자 10%까지 확대해서 지금 80만명의 5배인 400만명 정도로 확보하고 여당의 프리미엄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당에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한 한 사람으로서 반성의 의미로 당의 수습 방안을 제안드린다"며 당협위원장을 보따리 장수가 아닌 붙박이 직업인으로 그 지역의 큰 일꾼"으로 지명해야 한다며 "정책의장은 외부 민생경제 전문가를 영입해 정치는 민생이 전부라는 사실을 당에서 모두 공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참패에 대해 당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얘기하고 있다"며 "잘 되면 내 탓이고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혹시 그런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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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경북도의회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벌인다.도의회는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경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에 걸쳐 실시하며, 도 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6조 3847억원(전년도 6조 8227억원 대비 4380억원 감), 총 세출은 5조 6036억원(전년도 6조 2252억원 대비 6216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1083억원(전년도 562억원 대비 521억원 증)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의 결산검사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실시하며, 지난해 총 세입은 13조 4216억원(전년도 13조 9584억원 대비 5368억원 감), 총 세출은 12조 5962억원이며(전년도 12조 9625억원 대비 3663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2899억원(전년도 3617억원 대비 718억원 감)으로 보고돼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감소의 충격이 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선희 대표위원은 “지난해는 정부의 세수예측 오류로 인해 정리추경에서 상당히 많은 예산이 감액되어 당초 계획된 하천재해예방사업,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 등의 사업 예산이 급격히 줄었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예산 편성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됐는지, 예산이 낭비없이 알뜰하게 쓰였는지 등을 세세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배한철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이 도민을 대신해 경북도정과 교육행정에 집행된 예산을 검증하는 만큼, 보다 면밀한 검사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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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이상휘 "변화된 포항 남·울릉의 모습으로 보답""이번 선거는 저 이상휘의 승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과 포항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승리입니다."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이상휘 당선인은 “민생을 지키는 서민의 참 일꾼이 돼 포항 남·울릉의 잠든 열정을 흔들어 깨우고 포항 미래 100년 희망을 만들겠습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는 “이번 선거는 저 이상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포항 남·울릉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포항남·울릉의 더 큰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화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이상휘 당선인는 “주어진 4년 임기를 오직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데 쓰겠다”며 “4년 뒤 변화된 포항 남·울릉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휘 당선인은 2004년 국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서 서울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을 맡은 바 있다.